-
[단독]"메모 금지, 밥값 더치페이" 요즘 여권·재계 회동 룰
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초 참모들에게 경제계와 자주 만나라는 지시를 내린 후 관련 회동이 잦아지고 있다. 자연스럽게 모임에서의 '룰'도 만들어지는 분위기라고 한다. 이는 여권 고
-
[사설] “양극화 그나마 정부가 줄였다”니…안일한 인식부터 고쳐야
소득 양극화가 최악이라는 지난 21일 통계청의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대해 여당과 정부 내에서 아전인수식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.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22일 “(발표된
-
'공정위 취업 비리' 간부들 대거 집유·무죄…김학현은 실형
공정위 출신 퇴직자의 대기업 재취업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이 지난해 7월 24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으로 출석하는 모습. [뉴스1] 대기업에 공정거
-
"성장" 서강학파 김광두 가고 "분배" 학현학파 이제민 왔다
기획재정부 등 주요 경제 부처에 ‘학현(學峴)학파’라는 말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.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장관급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부의장에 균형성장론을 내세우는 ‘학현학파’
-
김상조 “경제 어려움, 외환위기 수준 아냐”…신세돈 “결정적 타격, 최저임금”
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(왼쪽)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. [사진 JTBC 캡처]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“현재 한국경제의 어려움은 외환위기처럼 경제체제가 붕괴한다는 좁은 의
-
靑 "우윤근 감찰했다면 민간인 사찰, 첩보는 인사서 검증"
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 비위 의혹 당사자인 김모 수사관이 일부 언론을 통해 “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작성했다가 쫓겨났다. 이 내용은 조국 민정수
-
실세 비리 보고했다 징계…우윤근 의혹 '제2 박관천'?
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(특감반) 비위 의혹은 박근혜 청와대를 뒤흔든 ‘박관천 사건’과 묘하게 닮았다. 시기적으로 두 사건 모두 집권 2년차에 터졌을 뿐 아니라 사건의
-
임종석 이어 홍영표 “노동계 반대만 말라” … 노무현 시즌2
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(앞줄 왼쪽 둘째)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회의장 밖에서 대화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. 이날 여야는 20
-
'변양호 신드롬' 그의 일갈 "마중물만 넣으니 경제 시든다"
━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지난달 31일 본지와 인터뷰하는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. 변 고문은 PC를 업그레이드 하듯이 우리 경제 시스템을 지금 개혁해야 한
-
[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] “서울중앙지검에서 퇴직 공무원 취업 심사 받아야 하나”
━ 김상조가 나가라해도 버티는 공정위 부위원장 울분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지철호 부위원장(왼쪽).
-
[월간중앙 단독 인터뷰] 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쓴소리 "소득성장, 글로벌 경쟁선 독약"
사람에 투자하는 생산적 큰 정부 지향하려면 지출 구조 재고해야…시각 달라도 김동연 부총리 이해해, 그러나 아닌 것은 아니라 할 것 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의 인
-
김상조, ‘취업알선’ 검찰기소에 “공정위 최대 위기…국민께 사과”
공정거래위원회가 퇴직간부 채용을 강요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와 관련해 김상조 위원장은 “수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”고 20일 정부세종청사에
-
공정위 퇴직 선배 만남 금지…재취업 이력도 10년간 공개
공정거래위원회가 퇴직자와 현직에서 근무하는 공무원(이하 현직자)이 사건과 관련해 사적으로 접촉하는 걸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. 공정위 출신의 외부인이 인맥을 이용해 부당한 영향
-
"연봉 3억, 정년 60세" 낙하산 보내면서 지침도 준 공정위
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(왼쪽). 오른쪽 사진은 연출 이미지 [뉴스1ㆍ프리큐레이션] 공정거래위원회가 "공정위 출신 퇴직자들을 채용하라"고 대기업에 요구해온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
-
[서소문 포럼] 검사는 문관이 될 수 있을까
김원배 사회팀장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초기 검찰은 분명 개혁 대상이었다. 하지만 수뇌부가 교체되고 적폐청산의 최전선에 나서면서 검찰의 위상은 다시 높아졌다. 요즘은 전성시대를 맞
-
[백재권의 관상·풍수75] 카카오 김범수, 네이버 이해진 관상의 비밀
한국 IT분야에는 고수들이 많다. 소개하고 싶은 좋은 관상을 지닌 인재들이 수두룩하다. 한국의 미래가 밝음을 알 수 있다. 특히 IT 종사자들 속에 빛나는 별들이 포진해 있다. 다
-
[SUNDAY 탐사] 경제 컨트롤타워는 ‘김앤장’ … 적폐청산은 조국·윤석열
━ 문재인 정부 파워맨 468명 해부 김동연 경제부총리(오른쪽)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해 6월 열린 현안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(사진 왼쪽). [뉴시스],
-
공정위 전·현직 간부 취업 특혜 의혹 … 검찰, 정재찬·김학현·신영선 영장 청구
정재찬 전 공정거래 위원장. [중앙포토] 공정거래위원회 전ㆍ현직 간부들의 ‘민간기업 취업 특혜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정재찬(62) 전 공정위 위원장, 김학현(61)
-
[미리보는 오늘] 故 노회찬의 '시민장례위원' 신청이 오늘까지입니다.
━ 故 노회찬의 '시민장례위원' 신청이 오늘까지입니다.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.[중앙포
-
[월간중앙] 항로 이탈!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···아시아나항공 '밥 한끼'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
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…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, 경영권 ‘흔들’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
-
[단독] “문재인 정부 시장 개입, 노무현 정부보다 훨씬 강하다”
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“문재인 정부의 시장 개입이 과거 노무현 정부보다 훨씬 강하다”며 “재벌의 경제력집중과 지배구조 등은 정부가 함부로 관여해선 안 된다”라
-
돌아온 거시경제통 윤종원 … “청와대 부처 장악 의도” 관가 술렁
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現 윤종원 OECD 대사를 임명했다. [뉴스1]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된 윤종원(사진) 수석의 귀국을 앞두고 관료사회가 술렁이고 있다.
-
[월간중앙 동행취재] 취임 1년,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고민과 해법
장고 끝에 친(親)기업 소통행보로 경제회생 돌파구 모색…문 대통령도 기업 기(氣) 살리기 주장한 김동연에게 힘 실어줘 경제악화의 책임을 놓고 청와대 경제팀과 엇박자를 내면서
-
[책꽂이] 경기, 천년의 문화사 外
경기, 천년의 문화사 경기, 천년의 문화사(경기문화재단 엮음, 경인문화사)=고려에서 조선 시대까지 1000년간 진행된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. 고려 전기,